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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자숙하라" 입장문 발표
기사입력 2020-09-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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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표, 조세재정연구원 결과 비판
왼 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른 쪽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의정부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화폐 논쟁에 관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역화폐 정책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안 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이같은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풀이 됩니다.

입장문에는 최근 지역화폐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보고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발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안 시장은 "경제위기에 놓인 서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대한 인식 없이, 지역 소비 촉진과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맞춤 정책을 세금 낭비로 낙인찍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기도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긴급지원 정책을 시행할 때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경제 관련 국책연구기관의 문제의식이 현실과 동떨어진 측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안 시장은 "지역화폐는 시민이 자기 삶의 터전인 지역의 소비를 촉진시켜서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경제위기로 인해 하루하루 막막한 상황에 놓인 서민들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화폐 정책은 더욱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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