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 상법,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한 공정경제 3법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핵심 국정 추진과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도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임위에서 해당 법안이 논의되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관련, "이달 안에 처리되도록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며 "자영업자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추석 선물이 되도록 야당과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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