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21일)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열어 4차 추경안 세부 심사에 착수합니다.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과 '전 국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놓고 대치 중인 여야가 내일(22일) 본회의 전 막판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3차 추경처럼 여당의 강행 처리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추경 처리 일정을 맞추기 위해 거수기처럼 양보할 수는 없다고 맞서고 있어 여야간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날 소위 논의 결과에 따라 애초 여야 합의대로 오는 22일 본회의에서의 4차 추경안 처리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인턴기자 권영하 / youngha@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