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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좌우명은 정관중묘, 모든 가능성을 즐겨라"
기사입력 2020-09-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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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세계지식포럼 ◆
"항상 기회를 포착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색다른 것을 만드는 것에 몰두해야 한다.

"
마윈 알리바바바그룹 및 마윈공익기금회 창업자는 18일 세계지식포럼과 트라이에브리싱 세션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온라인 대담을 통해 자신이 지켜온 삶의 원칙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몇 가지 중요한 팁을 공유해 달라는 반 전 총장 질문에 "사업가들은 절대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마윈 창업자는 창업에 있어 3가지 원칙을 얘기했다.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 것' '오늘 당장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것' 그리고 '좋은 팀원들을 찾은 후 그들을 믿으며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면 자신의 꿈이 얼마나 크건 작지만 착실한 기업을 확립하는 것이 괜히 장대한 비전을 갖고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방황하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마윈 창업자는 사업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다른 사람에게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함을 표현하면 그들 역시 그 감사함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며 "투명한 신뢰를 쌓는 것과 일하는 사람들이 뛰어난 사람이고, 그들 역시 나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윈 창업자는 사업에 성공한 사람이 마치 마술처럼 한번에 그것을 이뤘을 것이란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윈 창업자와 반 전 총장은 지난해 11월 함께 참석했던 '아프리카 넷프러너 프라이즈(African Netpreneur Prize·ANP)'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마윈 창업자는 아프리카 정보기술(IT) 분야의 유망한 청년 기업가들을 발굴해 10년간 매년 10명씩 총 100명에게 상을 주기로 하고, 1000만달러를 투입해 2018년 잭마재단(Jack Ma Foundation)을 통해 ANP 펀드를 조성했다.


마윈 창업자와 반 전 총장은 서로의 인생 모토도 공유했다.

반 전 총장이 먼저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우리 삶에서 최고의 선은 물과 같이 사는 것)'를 자신의 모토라고 얘기하자, 마윈 창업자는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지도자에 대한 노자의 이야기를 참고했다"고 소개했다.

마윈 창업자는 "좌우명으로 삼는 노자의 말씀은 '정관중묘(靜觀衆妙)'로 마음을 고요히 하고 모든 가능성을 즐기라는 뜻이 담겼다"고 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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