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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언급한 정세균 "역병땐 차례 안지내"
기사입력 2020-09-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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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조선왕조실록에도 역병이 돌 때에는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며 추석 연휴 국민들의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했다.

코로나19 진단과 관련해 정부가 검사 규모를 정부 입맛에 맞게 임의로 조절한다는 일각의 지적은 강하게 부정했다.


18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국민들에게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을 위한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정 총리는 "민족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지만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차례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조상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계신 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조선왕조실록 등 여러 사료를 확인해 보면 과거 우리 선조들도 홍역이나 천연두와 같은 역병이 돌 때면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코로나19를 물리치고 평화로운 일상을 속히 되찾기 위해 우리 선조들께서 그랬던 것처럼 생활의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방역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량 등을 임의로 조절하고 있다며 야권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최근 사회 일각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이나 심지어 그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모두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하고 있다"며 "또한 360여 곳이 넘는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정부가 검사량이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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