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생산품의 비대면 온·오프라인(O2O) 플랫폼 진출을 지원합니다.

근거리 물류 IT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생산품 비대면 온·오프라인 플랫폼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매출의 대부분을 동네 상권에 의존해왔던 노인일자리사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스타 상품 발굴·육성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습니다.

바로고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된 상품이 비대면 O2O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딜리버리 상권 분석과 배달 주문 채널 입점, 배달 수행 허브 매칭 등을 1:1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노인일자리사업 유형 가운데 시장형사업단과 고령자친화기업의 식음료사업단을 우선 지원하며, 올해 서울·경기·인천지역 사업단을 시작으로 다음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설명입니다.

조병익 바로고 COO는 "바로고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노인생산품의 비대면 O2O 플랫폼 진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고령자친화기업은 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