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국제한인경제협력회 초청 좌담회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근하 원장이 지난 11일 국제한인경제협력회(wfkb) 김상덕 이사장을 초청해 동해시 경제비전을 위한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자리를 같이 한 전억찬 동해골드체인 사업 기업 유치위원과 김종선 대표, 산자부 측 김상현, 황태수 주무관이 동석한 가운데 이근하 원장은 인사말에서 국경협(wfkb)김상덕 이사장의 자문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근하 원장은 동해시 발전을 위해 경제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늪에 빠진 동해시 경제재건을 모색, 경제적막을 조속히 깨트려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김상덕 이사장은 이근하 원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했으며 꺼져가는 동해안 시대를 새로운 비전으로 활성화시키는데 자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균형 경제발전을 위한 구상에 따라 동해시나 지역 경제인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지역의 힘이 생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전억찬 위원은 수산물 수출가공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항만, 철도,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3단계를 증대 구축해야 하고 채선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려면 하역, 선적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근하 원장은 정부나 지역의 힘은 한계가 있으므로 이에 미치지 못하는 면에서는 국경협이 나서 민간 비즈니스 외교를 펼쳐나가는데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습니다.

김상덕 이사장은 동해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유라시아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업인과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수산물가공 뿐 아니라 해양자원 개발과 기능성물질 개발에 관심을 가져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증대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이근하 원장은 국제한인경제협력회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 좋은 기업 유치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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