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보다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9월부터 IT 분야 인력을 집중 채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추가 모집 예정인 직무는 계정계 여·수신 코어뱅킹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10여개 분야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서류 지원 마감일 이후 빠르면 2주 안에 최종 합격자 통보까지 절차를 끝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재직 중인 지원자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비대면 실무 면접, 근무 시간 외 면접 등 방식도 열어둘 계획입니다.
개발자 채용의 경우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실시합니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 및 자격 요건은 9월 말부터 케이뱅크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KT와 케이뱅크가 함께 하는 ICT 금융 혁신을 함께 일궈낼 인재를 찾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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