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가 8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는 1년 새 34만5천 명 줄어든 561만9천 명으로 8개월째 감소세입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이 업종의 취업자 감소 폭이 전체 산업의 취업자 감소 폭보다 큰 역전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장마가 이례적으로 길어지면서 일반 음식점과 숙박업소, 슈퍼마켓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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