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은 8일 뇌 분야 응용·융합연구를 수행할 2단계(우뇌동) 건립사업 착공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뇌연구원은 대구시비 280억원·국비 7억5천만원 등 287억5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만1천55㎡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우뇌동을 착공해 오는 2022년 3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뇌연구원은 2단계 준공 후 기존 기초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응용·융합연구를 수행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뇌 연구를 가속할 계획입니다.

또 239억원을 들여 내년 6월께 뇌연구실용화센터를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서판길 뇌연구원장은 "대구시와 협조해 2022년까지 2단계 우뇌동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국가 뇌 연구 발전과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 창출의 밑거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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