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서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치료법 소개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가 주최하는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에서 혈우병 예방요법 치료제 '헴리브라'를 통한 새 치료 요법을 소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웨비나(Web+Seminar,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방식) 방식으로 전 세계 혈액학 관련 의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5일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A형 혈우병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열리며 주요 석학 3명이 연사로 나서 혈우병 치료 최신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사인 세드릭 헤르만스 교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일상적 예방요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진 가운데 헴리브라가 그 치료 범위를 크게 넓히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세계혈우연맹이 발표한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응고인자 정맥 주입으로 출혈을 예방하던 방식에서 일상적 투여를 통한 예방요법으로 혈우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라며 "헴리브라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약효와 투약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해줄 예방요법제로 주목받는 혁신신약"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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