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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만나서 협의합시다” 금호산업, HDC현산에 대면협의 촉구
기사입력 2020-08-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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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본사 전경 [사진 매경DB]
금호산업은 7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HDC현대산업개발에 거래종결을 위한 신뢰있는 모습과 이를 위한 대면협의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의지가 있다라고 수차례 밝히면서도 대면협의에는 응하지 않고, 보도자료나 공문을 통해 일방적 입장만을 전달하고 있어 인수의 진정성에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HDC현대산업개발의 행위는 거래종결 절차를 지연시킬 뿐이고, 아시아나항공 거래종결이 지연되거나 계약이 파기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이기 때문에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이 거래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HDC현대산업개발과의 거래가 제때, 제대로 종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과 진정성 있는 협조를 해온 바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진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거래 종결 의사가 있다면, 더 이상 불필요한 공문발송이나 대언론 선전을 중단하고, 거래종결을 위한 대면협상의 자리로 나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일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를 위한 재실사에 대한 필요성과 진정성을 왜곡하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제만을 주장하는 금호산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는 3일 산업은행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제안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지난해 12월 27일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래 약 8개월 동안 기업결합 신고와 인수자금 조달 등 인수절차에 만전을 기해왔다”면서 “매도인 측이 계약 불이행 책임을 인수인에 돌린 것에 크게 실망했다.

매도인 측의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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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HDC #아시아나항공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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