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코스피, 사흘 연속 연고점 갈아치워…외국인 1669억원 순매수 / 원화 강세 이어져…원화값 1183.5원 마감

【 앵커멘트 】
코스피가 사흘 연속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장중 2,35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현진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오늘(6일) 코스피가 1% 넘게 상승 마감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75포인트, 1.33% 오른 2,342.61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8포인트, 0.47% 오른 2,322.6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352.48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장중과 종가 기준으로 사흘째 연고점 행진을 이어간 겁니다.

코스피는 어제(5일)도 1% 넘게 상승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오늘 지수는 외국인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1천669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현대차가 7% 오른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네이버, LG화학 등이 줄줄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 0.81% 오른 854.12로 종료했습니다.

이 같은 급등세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과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오른 1,183.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에 이어 1,180원대 종가를 기록한 겁니다.

달러 약세와 국내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달러당 원화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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