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업체 바로고는 지난달 27일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O2O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입니다.

바로고는 자사 플랫폼과 노하우를 활용해 상점주에 힘을 보태고자 이 사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로고는 사업에 선정된 상점에 배달대행 서비스 35건을 지원하고, 친환경·맞춤형 포장용기 판매 사이트 '바로고팩'에서 포장용기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배달 플랫폼 설치와 이용 안내, 시스템 사용 교육 등 실제 배달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의 기술을 도움이 필요한 많은 상점주에게 제공하면서 힘이 돼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로고 본사와 상점주, 라이더가 하나가 된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내일(5일)부터 소상공인마당에서 온라인으로 시작됩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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