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은카드 유효기간 연장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신세계면세점이 사은카드 유효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용하지 못한 사은카드의 유효기간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이용까지 제한된 상황을 고려해 사은카드의 유효기간을 내년 12월까지로 연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해당 사은카드는 신세계면세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됩니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 대상카드는 유효기간이 2020년 1월 1일 이후인 실물 사은카드와 전자식 스마트선불(사은)입니다.

이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장되며,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