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페이스북 캡처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3일(현지시간)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원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동안 청사 문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직원은 최근 한국 귀국을 앞둔 지인과 며칠동안 함께 지냈으며, 직원의 지인은 귀국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실 소속 근무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LA 총영사관은 민원실 대면 업무를 7일까지 중단하고, 유선과 이메일 접수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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