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미취업 여성을 위해 맞춤형 진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실전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섭니다.

KIRD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앙트레프레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참가자의 사회진출 희망 분야에 맞춰 연구계획을 수립하는 '프로젝트 과제 수행'으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귀찬 원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인재가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사회진출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여성들의 취업·창업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IRD는 최종 선발된 교육생 26명에게 월 최대 100만 원의 연구수당 및 교육바우처, 연구활동비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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