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배우 정혜영 부부(사회공익부문)와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농업부문)가 제30회 일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함께 발표된 제12회 청년일가상 수상자 명단에는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가재단에 따르면 션·정혜영 부부는 2005년부터 15년째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부를 문화 운동으로 승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강 대표는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가공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리 농업의 선진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며 농촌에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의료사고로 태어날 때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장애인으로서 10여 년간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의 인권 신장과 사회정의 실현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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