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산림청,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 지원대상·기간 확대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이 두 부처가 협력해 추진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숲 치유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당초 7∼8월 중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과 가족 2천600여 명에게 산림 치유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을 추가해 운영 기간을 9월까지 한 달 연장하고, 대상 인원도 3천100여 명 늘려 모두 5천7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숲 치유 참여자는 산림 치유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당일 또는 숙박형으로 휴식 위주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별진료소 또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로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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