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양곤 사무소 설립 최종 인가를 받았습니다.
농협은행은 2016년에 미얀마 소액대출(MFI) 법인을 세워 소매영업을 해왔고, 지난해 8월 사무소 인가 신청서를 낸 뒤 10개월 만에 결과를 받은겁니다.
농협은행은 사무소장을 현지인으로 채용하고, 본격 은행업 진출에 앞서 영업 기반을 만들 예정입니다.
손병환 NH은행장은 "미얀마는 농업 비중이 큰 1차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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