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은 항공사업부의 전문성을 특화하고 독립적으로 항공분야에 전념하기 위해 2019년 12월 1일자로 항공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술연구소는 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2023년 1인승급 에어택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유무인겸용 분산추진 수직이착륙 1인승급 비행시제기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OPPAV(유무인 겸용 개인 항공기) 기술검증용 비행시제기 개발을 통해 개인용/화물용 공중이동체 상용화 및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드론형 개인항공기 개발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으로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확정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 개발이다.

또한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드론융합연구소가 주관해 연구 개발하고 있는 [무인항공기 기반 해양안전 및 불법어업/수산생태계 관리 기술 개발]는 수직이착륙 및 고속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다목적 무인기 플랫폼 설계 기술을 확보하여, 국내는 물론 무인기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소 간의 기술과 지식을 교류함으로써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1차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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