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1천억 원 규모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SK증권 주관으로 발행되는 이번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입니다.

이는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지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쓰이게 됩니다.

3년만기 500억 원과 5년만기 500억 원 등 평균 1.51%대 금리로 총 1천억 원이 발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지원을 위한 업계 최초의 소셜본드"라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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