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57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고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현대제철은 자사주 28만7천595주, 0.2%를 블록딜 형식으로 매각했다고 오늘(25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매각 금액은 25일 종가 기준 57억2천314만 원입니다.

현대제철 측은 "2015년 하이스코 합병 때 주식매수청구권에 의해 취득한 자사주를 자본시장법에 따라 5년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면서 "법 준수와 처분 기간 도래에 따라 자사주 매각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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