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14일 공신력있는 기업 기술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함께 유안타증권 비상장주식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에 유망 비상장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탑재합니다.

미래 성장성 중심으로 코스닥 진입요건이 개편됨에 따라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일반인들도 쉽게 비상장종목에 대한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해 비상장시장에서의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비상장종목 분석 보고서는 비상장기업의 재무상황, 핵심 기술력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나이스디앤비가 보유한 기업정보를 활용해 자체 기술평가 전문인력이 맡아 발간합니다.

투자매력도, 투자위험도, 재무안정성 등 상세한 분석과 함께 투자등급을 제시해 해당 기업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며, 국내외에 상장된 유사기업을 비교, 분석해 상장 가능성과 상장 이후의 주가 움직임을 미리 가늠해볼 수도 있습니다.

또 개인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카드뉴스 형태의 보고서도 추가 제공해 일반인들에게 낯선 기업의 핵심 기술과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계좌보유 고객 대상으로 비상장종목 분석 보고서 무료열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재 보고서 열람 가능 기업은 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하임바이오', 바이러스 살균청정기 제조기업 '웰리스',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엔쓰리엔' 등입니다.

무료 서비스 기간 동안 최대 11개 기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잠재력 높은 유망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30~50개 비상장기업의 분석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상장레이더'는 유안타증권의 자체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거래 플랫폼으로 공신력을 갖춘 유안타증권 전문 컨설턴트의 중개로 안전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지난 2018년 2월 거래 플랫폼을 모바일까지 확대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새로 선보였으며, 비상장주식 매매고객 대상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비상장주식 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했습니다.

현재 176개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오픈 이후 누적 거래대금 2천200억 원을 기록할 만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 남상우 리테일금융팀장은 "작년 기술특례 상장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모험자본 육성정책이 활성화되고 저금리 기조와 불안정한 증시환경 속에서 대체투자처로 비상장주식 투자가 늘고 있음에도 상장기업과 달리 마땅한 투자정보를 얻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별화한 비상장종목 분석 보고서 제공이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유안타증권은 다양한 비상장주식 투자정보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비상장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비상장종목 분석 보고서 열람서비스는 현재 유안타증권 계좌 고객에 한해 '비상장레이더'와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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