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0.8%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이 전월 대비 1.0% 하락한 게 수출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D램의 수출가격이 2.5% 내렸고, 경유와 제트유는 각각 4.1%, 5.7% 하락했습니다.
한편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과 비교한 수출물가는 8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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