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 지역에서 들어온 입국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 점을 감안해 이 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2차 감염을 통한 악화에 대비하려면 선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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