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네번째 환자는 귀국 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의료기관에 방문한 것 이외에 외부활동을 거의 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27일) 발생한 네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공개했습니다.
이 환자의 접촉자는 172명이며 밀접접촉자는 95명으로 대부분 항공기 탑승자, 공항버스 탑승객,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 등입니다.
질본에 따르면 이 환자는 20일 우한발 직항편을 이용해 오후에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후 공항버스를 타고 평택 송탄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평택 소재 의료기관에 방문한 뒤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고, 이후 자택에만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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