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이 약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은 약 33주만에 동반 하락 전환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04%에서 0.03%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 고가 주택을 겨냥한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이 집값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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