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쇼핑몰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윤호 스킨푸드 전 대표의 첫 재판이 오늘(21일) 열렸습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3년에 걸쳐 회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금 113억 원 가량을 자기 계좌로 지급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조카가 사용할 말 2필을 구입하고, 5년 동안 말의 구입비와 관리비 등 총 9억 원을 자회사에 부담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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