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LG화학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 지분율은 50:50으로 현대차가 약 1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하고 있어 최대 25GWh(2조원 규모) 캐파 투자가 추정되고 있다.

국내 배터리셀 업체와 국내 전기차 업체의 첫 JV라는 점에서 국내 소재/부품업체에게 큰 호재로 보고 있으며,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2021년부터 신차에 적용되는데 LG화학은 여기에 배터리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뉴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공급계약 1차분(5년간 50만대 규모. 총 35GWh 추정)을 2020년말부터 이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번 뉴스에서 LG화학의 공급 물량은 2~4차분의 일부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셀 업체와 국내 전기차 업체의 첫 JV이고, “국내 배터리공장 합작투자”라는 점에서 국내 소재/부품업체에게 큰 의미가 있는 뉴스로 보고 있다.

한국 배터리업체들은 중국에 공장이 있다면 소재/부품을 되도록 중국산을 사용해야 했고(테슬라의 사례. 보조금을 위한 조치), 유럽에 공장이 있다면 유럽 전기차업체(폭스바겐 등)가 지정한 소재/부품/스펙에 맞춰 배터리 생산을 해왔다.

국내에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짓게되면 소재/부품은 국내에서 조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2021년부터의 실적에 의미가 있겠지만,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확대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 이견 없어 소재 업체들 밸류에이션 상향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국내 JV 설립 최대 수혜 소재주라면 LG화학의 양극재/음극재 메인벤더 포스코케미칼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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