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방국가와의 경제협력에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신북방정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0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올해가 명실상부한 신북방정책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북방국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올해 내 완전 타결하고, 우리나라와 필리핀, 러시아간 서비스와 투자 등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수출금융 240조5천억 원 공급 등 총력 지원을 통해 반드시 수출 반등을 이뤄내고, 긍정적인 대외 모멘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실물경기의 반등과 도약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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