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SK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2월 분양 예정

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경기도 수원에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공급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8구역에 들어서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인근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3,603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234가구와 59㎡B 114가구, 59㎡C 35가구74㎡A 188가구 등 총 1천795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중심지로, 도시정비사업으로 약 1만 2천 가구 미니신도시급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분당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수원역과 서수원 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과 준공을 앞둔 수인선, 도입추진 중인 트램, GTX-C노선 등이 조성되면 서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아울러 근처에는 NC백화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팔달공원이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팔달구는 규제 강풍이 불고 있는 서울·수도권 일부지역과 달리 비과열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경과 1년 이상인 세대주와 세대원은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대출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분양 상황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유주택자도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관계자는 "부동산 규제를 적용받아 청약이 까다로운 서울과 일부 수도권보다 규제가 덜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원에서도 브랜드와 규모를 갖춘 아파트는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88-1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2월 중순에 개관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