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625억원 규모의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29층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 등 총 364가구 규모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적극적인 입찰 참여로 지난달 28일 총회를 거쳐 시공사로 선정됐고, 조합원분 89가구·일반 가구분 253가구·임대 22가구로 구성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전 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지어지며, 공사기간은 34개월입니다.

사업지 입지는 서해선 선부역과 초지역, 4호선 안산역에 인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약 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합니다.

아울러 인근 선부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대규모 재건축사업으로 향후 주거환경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시공사 계약 후 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준공과 입주는 2023년 9월로 예정됐습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서의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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