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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트럼프 부당압력에 12조원 국방부사업 놓쳤다"
기사입력 2019-12-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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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미국 국방부 사업을 수주하지 못하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공연하게 또 배후에서 부적절한 압력을 가했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트럼프 대통령의 부당한 압력 때문에 12조원에 달하는 미국 국방부 사업에서 탈락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방부를 상대로 제기한 103쪽짜리 소송장을 9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했다.


앞서 아마존 클라우딩 서비스 부문 계열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달 22일 워싱턴 연방청구법원에 미국 국무부 '합동 방어 인프라스트럭처 사업(JEDI·제다이)'의 입찰 과정이 불공정했다며 사업자 재선정을 요구하는 '입찰 이의' 소송을 냈는데 이 문서를 이날 자진해서 공개한 것이다.


AWS는 소송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압력을 받은 미국 국방부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조달 규칙을 위반하고 최고사령관 뜻을 받아들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AWS의 수주 저지를 개인적 목표로 삼은 것이 당시 널리 보도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부 장관의 연설문 작성자였던 가이 스노드그래스의 저서 '홀딩 더 라인'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매티스 장관에게 전화해 미국 국방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입찰에 아마존 참가 기회를 박탈하라고 지시했다"고 적었다.


총 100억달러(약 11조9000억원) 규모의 제다이 사업은 클라우드 업계 1위인 아마존이 수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지난 10월 예상을 깨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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