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오는 2022년까지 200여 명의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화케미칼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은 생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22주간의 교육과정 동안 데이터 분석 기법과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룹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물질 투입량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설비고장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건을 찾아내는 등 전문인력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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