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현지시간 어제(3일) "수입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로스 장관이 "미국은 각 자동차 기업과 협상을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외국산 수입자동차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 여부를 검토해 25%의 고율 관세 부과 결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 행정부는 11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고율 관세 부과 결정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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