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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SK·쿠팡…페이 `난립`
기사입력 2019-11-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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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 안전성 논란 ◆
유통 업체들은 간편결제·소비자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자기들만의 간편결제 방식인 '페이'를 두고 있다.

쿠팡은 쿠페이, 신세계는 쓱페이(SSG페이), 롯데는 엘페이(L페이) 등을 운영한다.


쿠팡 쿠페이는 다른 결제 서비스와 차별되는 '편의성' 때문에 이용자가 늘고 있다.

쿠페이는 고객 확보 과정에서 비밀번호나 지문 입력이 필요 없는 '원터치 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

모바일로 상품을 고른 뒤 '결제하기'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된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보편화된 방법이지만 통신사 확인, 지문 인증 등 여러 차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한국에서는 획기적 '편의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쿠페이 가입자는 지난 6월 기준 1000만명을 넘었다.


온라인몰을 포함해 신세계백화점·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쓸 수 있는 SSG페이는 매장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부터 할인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전자영수증 발행까지 한 번에 끝낸다.

SSG페이가 생기기 전에는 '할인쿠폰 제시→멤버십 포인트 적립→결제 수단 제시→영수증 수령→현금영수증 발급용 휴대전화 번호 입력'까지 최대 5단계로 이어졌던 매장 결제 프로세스를 'SSG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비밀번호 입력→바코드 스캔' 2단계로 줄인 것이다.


2016년 탄생해 현재 약 30만개 가맹점, 5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롯데멤버스 엘페이는 전 세계 유통 업체 중 처음으로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로 결제하는 음파 결제를 활용한다.


SK에서는 지난 6월 11번가 간편결제 서비스(11페이)와 휴대폰 결제 'T페이'를 통합해 SK페이를 내놨다.

11번가, T맵 택시, 예스24, CJ오쇼핑 등 40곳과 CU 등 편의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20여 개 브랜드 3만5000곳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결제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 인식, 바코드 인식 가운데 결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2015년 '시럽페이'로 처음 출발했을 당시 연간 결제액이 1600억원에 그쳤지만, 올 10월까지 거래액은 3조2000억원으로 4년 만에 20배나 급증했다.


위메프가 올 7월 시작한 위메프페이는 카드, 계좌 이체, 휴대폰 결제, 토스 등 네 가지를 결제 수단으로 쓴다.


업체들은 단골고객 확보를 위해서라면 경쟁사와 제휴도 마다하지 않는다.

G마켓·옥션에서는 매달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때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이 제휴처에 CJ몰과 아모레퍼시픽몰, 더한섬닷컴 등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다른 온라인몰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이유진 기자 /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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