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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지는 물갈이론…야권 해석 제각각
기사입력 2019-11-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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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두고 다양한 해석에 나섰다.

바른미래당 당권파는 '사람만 바뀌는 물갈이'라며 거대 양당제 타파를 주장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거대 양당 구조가 타파되지 않는 한, 사람만 바뀌는 물갈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기존 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의 뜨거운 목소리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이 답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단순히 사람만 바뀌는 물갈이가 아닌 판을 바꾸는 정치 구조의 개혁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 9단'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은 임 전 실장의 제도권 정치 은퇴 선언이 여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언했다.

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86세대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임 전 실장의 결단은 여권 내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오고 당과 정부, 청와대 쇄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전 실장의 정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정치권에서 삼고초려하면 돌아올 수 있고, 큰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수 기자 /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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