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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만원 삼성TV에 꽂힌 중동 부호
기사입력 2019-11-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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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동 사로잡을 QLED 8K TV 출시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연간 판매량이 수십 대 규모에 그쳤던 100인치급 초대형 TV가 올해 들어서만 수백 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초대형 TV 시장 급성장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98인치 QLED 8K TV가 출시 7개월 만에 전 세계 판매량 400대를 돌파했다.

해당 모델은 북미에서 6만9999달러에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7700만원에 판매 중인 최고가 제품으로 단일 모델로 300억원의 매출을 만들어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 제품 판매량이 500대를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TV 출하량을 보더라도 전체 시장은 정체 상태에 있지만 초대형 TV 시장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TV 시장에서 70인치 이상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5.1%에서 올해 2분기 9.4%로 늘었고, 80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은 같은 기간 0.7%에서 2.3%로 세 배 이상 늘었다.


98인치 QLED 8K TV의 판매 흥행에 대해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초고화질 대형 홈스크린 수요를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TV 시장 선점을 위해 VIP 고객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고소득층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최고급 호텔에 실사용 환경으로 TV를 배치해 잠재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마케팅 활동으로 중동 지역 한 고객은 98인치 제품 5대를 한 번에 구매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두바이에 위치한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쇼룸에 98인치 QLED 8K TV를 설치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노출하는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김규식 기자 /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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