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분기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생산·소비 측면에서 다소 상황이 호전됐지만, 수출과 건설투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발표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사용해온 '부진'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또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수출과 투자가 부진하다고 한 표현을 빼고 수출과 건설투자가 성장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관련 브리핑에서 "설비투자는 부진의 폭이 줄어들어서 전년 동기 대비 0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건설투자는 내년까지 마이너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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