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일명 햄버거병을 앓는 어린이 측과 법원 조정으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양측은 앞으로 어린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합의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 논쟁을 종결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2년간 논쟁과 공방으로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받은 어린이와 가족, 맥도날드 임직원에 대해 상호 유감을 표명했다며 어린이 치료 금액은 물론 앞으로 치료와 수술을 받는데 필요한 의료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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