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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에 실탄 쏜 경찰 온라인 신상털이…자녀 살해 위협도"
기사입력 2019-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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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콩 시위 진압 과정에서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한 경찰관의 신상이 인터넷에 유출되고 있으며, 해당 경찰관의 자녀들에 대한 위협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 당국은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해당 경찰관 자녀들을 겨냥한 살해위협까지 있다.

모두 진정하고 불법적 행위를 삼갈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는 해당 경찰관이 지난 2018년 10월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회 회장 선거에 나갔을 당시 발표된 그의 직업과 학력, 두 딸의 이름 등이 유출되고 있다.


앞서 이 경찰관은 지난 11일 오전 홍콩 사이완호 지역 시위에서 시위자를 검거하던 중 다른 시위자가 다가오자 비무장 상태인 그를 향해 실탄을 쐈다.


실탄에 맞은 시위자는 21세 남성으로 총상을 입어 위중한 상황이다.


홍콩 지역 경찰 책임자는 지난 11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발포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 시위자가 비무장 상태였음을 인정하면서도 "경찰관은 자신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느꼈다.

이는 주관적 감정이자 그의 해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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