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를 앞두고 드론 공격 사건이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3분기 순이익이 급감했습니다.
현시지간 어제(10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아람코의 투자 안내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분기별 매출이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감소하고, 9월 드론 피습과 연관된 비용 증가의 여파로 순익은 더 빠르게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3분기 순익은 212억 달러, 우리 돈 약 24조5천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습니다.
한편, 아람코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까지 개인과 기관투자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