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를 新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수혜주는?

文대통령, “인공지능 정부 되겠다” AI를 新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비전 발표
AI 예산 1조7천억원으로 늘리고 대학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수혜주 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네이버가 주최하는 ‘데뷰 2019’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경제체질이 기존 추격형이 아닌 선도형으로 바꿔내야 한다는 인식 아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분야로 인공지능을 선택하고 향후 新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 인해 향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 된다.
특히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개발자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그만큼 국가 미래에 인공지능과 같은 개발자 역량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AI 분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AI분야의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고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며 내년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예산도 작년보다 50% 넘게 증가한 약 1조 7천억원이 배정 될 전망이다.
이에 증시에서는 정부의 AI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침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에서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인 만큼 향후 인공지능 관련 기술.부품.장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수혜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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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한균수대표는 “미 증시는 미-중 관세 부과 철회 가능성을 언급한 중국 정부의 발표에 힘입어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며 “오는 11일 중국 광군절과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시즌이 다가 오고 있기 때문에 관련 이슈를 주목하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균수대표는 “국내 증시는 전일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의 단계적 관세 철회를 발표한 영향으로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일정과 장소가 발표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부각되어 외국인의 매물출회 여파로 코스피는 -0.33%, 코스닥은은-0.23% 하락 마감했다”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인공지능 분야를 新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관련 기술.부품.장비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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