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레이더스가 부산 지역에 두번째, 전국 18번째 매장을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스타필드 시티 지하 2층에 트레이더스 명지점 연다고 밝혔습니다.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스타필드 시티의 핵심 콘텐츠로서 100여개의 전문점,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F&B 매장과 함께 집객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습니다.

부산 강서구는 12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대형마트 등 대형상업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트레이더스 개점으로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마트레이더스 노재악 본부장은 "지난 9년간 트레이더스가 쌓아온 장점과 역량들을 극대화해 명지점 개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확실히 차별화된 상품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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