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복합몰 스타필드시티가 부산지역에 첫 매장을 냅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3호점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사전 운영기간을 거쳐 3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지하 3층, 지상 8층 높이에 연면적 10만㎡, 매장면적 2만7천㎡, 동시주차 1천300여 대 규모로 이뤄졌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옥상 스타가든, 센소리가든, 책정원 등 편의시설부터 트레이더스, 시티마켓, 일렉트로마켓 등 전문점 등 100여개의 판매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부산 서부의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해 창원과 김해가 인접해 있어 25분 이내 50만 명이 거주하는 상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과 부산에코델타시티 개발을 앞두고 있어 상권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서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첫 유통 시설로서 지역민들의 소비자 후생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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