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삼성 찾은 文대통령 "세계1위 사수 중요"
기사입력 2019-10-10 21:45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 삼성, 디스플레이승부수 ◆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함께 10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앞서 사업장 직원들의 환영인사 영상을 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충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챙기기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이후의 정국 혼란에서 벗어나 국정운영의 중심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10일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1위를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공장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디스플레이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의 근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충청남도·아산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차세대 기술인 'QD(퀀텀닷·양자점)디스플레이'에 13조1000억원(시설 투자 10조원, 연구개발 투자 3조10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했다.

QD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이 내는 빛을 받아 QD화소가 색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삼성은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로 대형(TV용 등) LCD 패널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QD디스플레이 투자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외부 추격이 빨라질수록, 도전이 거세질수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형 패널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공개 석상에서 만난 것은 올해 들어 7번째다.

문 대통령이 4월에 이어 다시 삼성 사업장을 찾은 것은 민생경제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있은 지 99일을 맞이하는 시점에 부품·소재산업 현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삼성이 가전에 이어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늘 세계에서 앞서나가고 있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주고 계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디스플레이산업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7월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3조원 투자 발표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 발표로 그 전망이 매우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김규식 기자 / 박용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레이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