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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8시간내 對이란 추가제재"
기사입력 2019-09-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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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48시간 이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란에 매우 중대한(very significant) 제재를 가할 것이고, 앞으로 48시간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옵션이 있다.

최후 옵션이 있고, 그보다는 훨씬 덜한 옵션도 있다"고 답했다.

'최후 옵션'에 대해선 "전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 당장 전쟁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생각은 같다.

우리가 모르는 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공격의 배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CNN과 인터뷰하면서 미국이 군사 공격에 나설 경우 결과가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전면전"이라고 답했다.

미국이 추가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을 취소하겠다고 이날 밝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여지는 더 줄어들었다.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수 시간 안에 그와 자리프 장관의 비자를 발급하지 않으면 유엔총회 참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들의 비자가 수 시간 안에 발급되지 않으면 방문이 취소될 것 같다"고 전했다.


미국은 비자 발급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이 비자 발급 이슈를 묻자 모른다는 듯이 "그것은 내 소관이 아니다.

내 소관이라면 그들을 오게 할 것"이라며 "나는 항상 유엔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같은 질문에 대해 "만약 외국 테러 조직과 연계돼 있다면 평화에 관한 회의에 그들의 참석이 허용돼야 하는지를 검토하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며 비자 발급이 불허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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