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2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2.5로 전달보다 3.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넉 달째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7년 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심화, 수출 부진 등 악화된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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