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R&D용 화학물질 신고 면제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연구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화학물질 규제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 화학,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업종별 협회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화학물질 규제개선 건의과제 27건을 기획재정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총은 우리나라 화학물질 규제 법률이 선진국보다 과도한 수준으로 강화되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제한적이었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